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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3. 76층 탐정-정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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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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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결혼해서 재산이 많아진 여자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어이없는 것만 빼면 재밌는 소설이었다. 저정도 능력치면 여자가 돈 더 잘 벌수도 있을텐데

외항사 승무원인 주인공은 반도체 회사 지점장인가 사장인가랑 결혼하게 되면서 부자가 되고 일을 그만두고 부자들만 산다는 아파트에 들어가게 된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요가학원을 다니는데 거기에 자기를 수상하게 보는 여성이 있어서 거리두기를 하던 중이었는데.. 요가학원에서 인도로 수련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그 수상한 여성이 절벽에서 떨어져서 사망하게 됨. 그 후로 기괴한 일이 계속 일어나게 되는데, 죽은 여자의 시누이라는 사람이 찾아오고, 주인공에게 화분을 던져서 죽이려는 시도가 있고, 이 화분이 떨어지는 찰나에 누군가의 도움을 얻어 도망칠 수 있게 되고, 아파트에 귀신이 나타나는 그런 기이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함. 화분테러에서 구해준 사람들을 탐정으로 고용해서 사건을 파헤치는데, 죽은 수상한 여자는 남편과 의붓아들을 죽게 내버려두고 그 보험금으로 성형하고 부자가 되어서 그 아파트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이 사실에 분노한 시누이가 이 여자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겨우 발견한 것이었고. 죽은 여자는 자신은 이렇게 불행한데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싫어서 그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해서 죽게 만들면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었고 이번 타겟이 바로 비행기에서 청혼받는 모습을 목격한 주인공이었던 것임. 대충 자기가 왜 타겟이 됐는지 알게 된 주인공은 사건의 전말을 계속 밝혀내려고 하는데, 인도에서 그 여자를 밀어 죽인것은 그 여자의 버려진 딸이었고 시누이가 이걸 사주한 것이었다. 주인공에게 화분을 던진 건 요가학원 원장. 수상한 여자가 죽기전에 주인공을 음해하려고 요가학원 원장을 포섭해놓은 것이었음. 그리고 CCTV가 삭제된 것은 경비소장이 고용한 직원이 알고보니 수상한 여자를 죽일 때 아이패드 해킹해서 유서를 남기고, 화분 던질 때도 해킹해서 유서 남긴 해커였던 것. 돈 많은 주인공과 주인공이 고용한 여자 탐정 두명이 결국 사건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로 지내기로 함. 요즘 세태와 잘 맞는 것 같다. 말도 안되는 소문 퍼뜨리기, 말도 안되는 질투심 등등 세상 믿을 놈 없는 것이다. 함부로 새로운 사람들을 믿어서는 안된다. 해킹 안당하게 조심하고 ㅉ.... 처벌이 없으니 내가 조심할 수 밖에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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