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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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월

아 진짜 나 사진 못찍는건 알아줘야해 소고기 사진이 참,,그러네,, 밖에서 소고기 야무지게 먹고왔는데 윤상이 먹는거 보니까 또 먹고싶어서 뺏음ㅎㅎ 미안해 자기야ㅎㅎ

동생 사물함 털어서 훔쳐온 초코~ 안에 오레오 크림 들어있는데 음~ 쏘 느끼~

만관부 아니고 많관부라고 알려줬는데 갑자기 사나워짐ㅋㅋㅋㅋ 장민장 덕분에 느적거리다가 정신 번뜩 차리게됨 ㅎ

갤러리 보는데 우리 왜이리 귀엽냐구~ 파리 썬글라스 쓴 윤상이나 털귀 장착한 나나 똑같음ㅋㅋㅋㅋ 귀엽고 잘생기고 너 혼자 라! 주접퀸이죠~ 맞아요~

장민장 블로그 보다가 궁금해져서 나랑 윤상이도 해봤다! 초년에 자손번창,, 최소 둘은 낳아야 한다는 윤상인데,, 뭐 얼마나 번창하려고,,

집가기전에 조져주는 오~뜨~ 점심시간에 과장님이랑 둘이 나가서 사왔는데 두가지맛 다 사자고 하는 과장님,, 역시 맛잘알,,

집 도착하기 전에 듣는 노래ㅋㅋㅋㅋㅋㅋ 이 다음 노래는 왁스의 오빠였음ㅋㅋㅋㅋㅋㅋㅋ 이런노래를 들어야 집까지 신나게 온다구요ㅡㅡ

클래식 보면서 빨래 개기~ 코로나 걸려서 격리했을때 진짜 펑펑 울었던 영화,, 오래된 영화라 좀 촌스럽긴 하지만 손예진은 여전히 존예,,

윤상이 먹으라고 나름 만들어 둔 유부초밥ㅎ_ㅎ 난 유부 별로 안좋아하는데 윤상이는 좋아해서 이번에 함 만들어봄ㅎㅎ 맛은 그냥 뭐,, 유부초밥 맛,,^^ 2022.12.13 화

아침부터 잠 깨려고 얼음 한가득ㅠㅠ 이렇게 한가득 먹어도 오후되면 또 없어짐ㅠㅠ 얼음 많이 먹으면 철분 부족하다는 증거라던데..혹시..??

얘 임티 찾아줄라고 지식인에 물어본거 생각하면 아직도 뭔가 웃기다ㅋㅋㅋㅋㅋ 코난 김다인 아니었으면 우린 아직도 못찾았겠지,,?

냠냠~ 맛점~ 진짜 회사 근처에 밥집 많은거 넘 축복이야 홍대개미도 있는데 거기도 가보고싶어!!

얜 진짜 내가 좋은사람들흥신소 생각하나봐ㅎㅎ 모르는거 있으면 매번 찾아달라고 의뢰함ㅋㅋㅋㅋㅋㅋ 의뢰비 내놔ㅡㅡ

아,,이게뭐노,,? 오늘 집 어떻게 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없을땐 눈오면 엄청 신났는데 차 산 뒤로는 그냥 예쁜 쓰레기,, 잠깐 예쁜 쓰레기,,,

그래도 눈 오니까 캐롤 하나 들어줘야지~ 신나게 퇴근하는데 눈때문에 길이 밀려서 집에 7시 40분 도착,, 퇴근시간 무려 한시간 하고도 40분,,

지리게 맛있는 토스트를 먹이고 싶다고 빵도 혼자 굽고 스팸도 구워놓은 귀여운 내 남찡구 어머님 레시피 아무한테도 안알려줬었는데 나라서 특별히 알려준다고 생색내심ㅋㅋㅋㅋㅋㅋ 고오맙다~

그래,, 맛없없 조합 인정하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맛있잖아,, 토스트에 스팸 넣는걸 상상해본 적 없어서 그런가..? 하나만 먹고 유부초밥 먹겠다고 한 10분 전의 나를 말리고 싶은 순간이었음,, 아 쓰면서도 생각나네

다들 하길래 유행에 뒤쳐지기 싫어서 나도 호다닥 해봄 누가 진짜 백지애를 적어두셨나요? 특히 첫번째ㅋㅋㅋㅋㅋㅋ‘근데 잘’ㅋㅋㅋㅋㅋㅋㅋㅋ 화가 항상 많은편 사실이구요,, 결론 말 안해주면 열받는거 사실입니다,, 2022.12.14 수

그 전날 내린 눈이랑 새벽에 온 눈이 다 얼어서 완전 빙판길;; 운전하면서 처음으로 미끄러워서 사고나겠구나 싶었음,, 무서운데 혼자서 10분동안 씨름한 뒤 탈출ㅎㅎ 저 버튼 자꾸 계기판에 뜨던데 저거 뭔지 아는사람??

무서움을 뒤로하고 출근 한 뒤 청약신청 완료 대전 세종 출퇴근 빡센데 아파트 전세가 너무 비싸서 한 번 도전해봄ㅎㅎ 벌써 n번째 신청인데 언젠가는 되겠지,,쩝,,

눈이 너무 와서 길이 다 얼었다,, 근데 이 와중에 심부름 가는 막내가 있다?

바로 접니다^^ 점심 샐러드,,좋긴한데,, 저걸로 밥이 된다구요? 전 아닌데요,,

내 원픽인 탄단지 샐러드 한창 많이 먹었었는데 저 고구마무스가 찐임ㅠㅠ

일하다가 처참히 박살난 내 손톱,, 넌 언제쯤 안떨어질래? 이 날 저녁은 퇴근하고 별거 없었으니 패스ㅎ 2022.12.15 목

오늘도 막내라서 먼저 식당 가는중ㅎㅎ 즐겁긴한데 그만하고싶네 막내,,

점심은 존맛탱 곰탕ㅎㅎ 여긴 특이하게 미원도 주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직접 간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

들어올 때 과장님이 사주신 연유라떼도 픽업! 밥먹고 단커피 먹으면 안되는데 자꾸 찾게되네,, 앞으로는 커피를 먹기 위해 밥을 줄이자!

나도 영업지원팀인데 이런 마인드 닮아야 한다! 진상들은 신경쓰지 말자! 그치만 무섭다!

이런거 유행이라 한번씩 해보는데 이건 반반이네?? 전 명품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명품가방 하나 살거면 그냥 좋은 가방 여러개 사자 이런느낌? 명품을 데일리로 들고 다닐 만큼 재력이 있으면 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닥,, 그리고 전 내기를 싫어한답니다,,

윤상이한테 이거 사달라고 하니까 귀엽다고 하나 사주겠다고 하는데 정말 의외의 대답이다..! 평소엔 쓸모없어서 안된다고 하는데 이런건 사주네?? 그럼 자기야 나 보석사줘ㅎㅎ 2022.12.16 금

사정이 생겨서 조퇴 하는데 과장님이 점심 포장해서 가라고 쥐어주신 내 죽,, 집와서 먹었는데 죽으로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본죽은 진짜 저 장조림이 찐인데 레시피좀,,알려줘,,

오늘 저녁은 너어무 추운 나머지 국밥으로 결정함,,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기 진짜 유명한 맛집이에요 여러분 특히 저 미니족발 진짜 도랏으니 꼭 잡수시길,,

집와서 같이 누워있는데 하루종일 게임만 하네? 같이 놀아달라고 했는데 저거만 다 하고 놀아준단다,, 레벨업 하는 게임에 끝이 어딨는데ㅡㅡ

결국 혼자 젤리 먹방중,, 저거 한 1미터 되겠던데..? 다 먹고 나니까 가루 침대에 다 떨어져서 자꾸 몸에 붙음ㅋㅋㅋㅋㅋㅋ

이거 아는 사람??? 진짜 저 안에 있는 케찹이랑 같이 먹어야 찐으로 빛나는 과자다 이거에요
쇼미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보기 전에 다 먹어버린 나,, 제법 먹짱이에요,,

또 윤상이가 해준 토스트???? 저건 뭔가 내가 하면 맛 없어ㅡㅡ 내가 스팸 썰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짜더라구,, 앞으로 이건 윤상이가 하는걸로 하자~

네 두부부침 아니고 키리모찌 입니다ㅎㅎ 집에서 조금 가져왔는데 세상에 저거 진짜 무맛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버터 두르고 난 케찹, 윤상이는 설탕 찍어서 먹었는데 뭔가 찍으니까 존맛이네..? 집에서 더 가져와야겠다ㅎㅎ

또 내가 씻고 머리말리니까 온 집에 습함 +10000 그렇다고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고,, 2022.12.17 토

오늘 집에서 망년회 한다고 했는데 눈와서 취소,, 그러나 큰길은 많이 녹아서 다시 한다고 함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공주 큰딸이랑 오랜만에 밥먹는다고 소고기 한가득 사둔 아빠 최고야ㅠㅠ 난 다시 대전 가야되서 술 말고 음료수 먹는데 오히려 좋다,,! 난 항상 술마실 때 모든 음식을 안주처럼 먹어서 많이 못먹는다,, 고쳐야 할 습관 하나 추가,,

다 구웠으니까 얼른 먹으라고 자꾸 식폭행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도 등심 줘서 먹었어,, 집에서 식구들이랑 먹으니까 맛이 또 다르고 넘 좋았지 뭐야?

지수랑 대전와서 윤상이랑 잠깐 보고 지수는 파트너 만나러,, 윤상이가 지수 데려다줄 때 커피 사다달라고 하니까 역시 내 취향 커피를 사오셨다,, 이제 나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는 박윤상시 딱 조아

집에서 놀고있는데 별빛청하로 날 꼬신 지은이 만나러 총총 오랜만에 장군이 볼 생각에 넘넘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는 아쉽게도 잠들었다고 하더라,,

잔만 좀 어떻게 바꾸면 분위기 물씬 나겠는데?? 애기엄마가 된지 좀 되니까 이제 분위기도 달라진 내 친구ㅠㅠ 철들지마라ㅠㅠㅠ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까 굳이 저 술병 가운데 둠ㅋㅋㅋㅋㅋ 고맙다잉~

발밑에서 자꾸 뭐가 치길래 보니까 박장군 꼬리임ㅋㅋㅋㅋ 장군아 거기 있는다고 뭐 안줄거야ㅡㅡ 너 밥 먹었잖아ㅡㅡ

오늘 진짜 식폭행 미쳤네..? 원래는 닭발 먹으려고 했는데 한시간 넘게 걸린대서 치킨으로 메뉴 변경ㅎㅎ 황올 최고의 선택이네요,, 전 후라이드 파라서 진짜 최고의 안주였답니다,,

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 뚫어져라 보는 장군이 무시하는거 너무 힘들었음ㅠㅠ 다음에 누나가 간식 사갈게??

기분좋아서 한 번 타볼까 했는데 부셔질거 같아서 빠르게 포기ㅎㅎ 해리야 이모가 참는다잉?

윤상이가 데리러 오는 중이라서 기다리는데 장군아,, 나 옷좀,, 꾸벅꾸벅 졸더니 저기서 자리를 잡으셨다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내가 우리집 가자고 하면 안가잖아ㅡㅡ 니 진심이 뭔데ㅡㅡ 2022.12.18 일

눈 뜨자마자 귤 먹는 사람=나 겨울이라 요새 마트에 귤이 진짜 많던데 귤킬러 신나죽음 귤 너무좋아

저녁 뭐먹지 고민하다가 휘리릭 만들어버린 돼지고기 김치 볶음ㅋㅋㅋ 이름 거창한데 그냥 김치랑 고기랑 설탕 조금 넣고 만들었음ㅎㅎ 쉬운거에 비해 만족도가 좋아서 만족! 다음에 또 해먹자잉~

먹자마자 남은귤 처리 완ㅋㅋ 내일도 마트가서 귤 사와야겠네??

이번주 정말 힘든 한 주 였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잘 넘김ㅎㅎ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 한 주였다! 이제 얼마 안남은 2022년 마무리 잘하자!